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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Studies

성경공부란?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구속사와 각 책의 내용과 특징 등

성경을 공부하는 과정을 통하여 성경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고

동시에 그 내용을 세상과 이웃에게 전할 안내자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의 전체 산을 보자

성경공부의 시작은 성경을 꾸준히 읽는 것이다. 성경을 읽기는 읽되 무작정 읽는 것보다 성경의 전체 구조와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 제자사역부에서 최근에 발간한 “트리니티 성경공부” 교재이다. 구약과 신약의 개관서로 총 20과로 구성된 이 책은 성경 전체를 한눈에 훑을 수 있고 또한 교재 중간에 삽입된 삽화로 인하여 성경 전체의 구조와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성경은 시간상(연대기)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연대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성경의 사건과 배경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 안에 흩어져 있는 조각의 사건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성경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연대기성경을 참고하면 좋다. 한 사건이 성경의 이곳과 저곳에 흩어져 있는 것을 연대별로 사건과 인물의 활동을 연결하며 전체를 보는 안목이 성경공부에 필요하다.

성경을 구성하는 66개의 숲을 보자

성경 전체가 산이라면 그 산을 구성하는 성경에 66개의 숲이 존재한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 총 66권으로 되어 있다. 세상의 책은 그 책을 지은 사람들을 저자라고 하지만, 성경은 기자라고 한다. 성경의 기자들은 여느 세상과 다른 독특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성경의 각 숲을 기록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감을 받아 적었기 때문에 기자라 부른다. 각각 66권의 책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독특한 시각과 섭리가 배어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는가를 고려해야 하고, 그 책을 읽는 공동체의 상황과 특성,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가 등 그 책만이 가지고 있는 방향과 대상과 상황을 살펴야 한다. 이런 것들을 파악하고 성경공부를 한다면 흐름을 읽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이때 살펴볼 것이 인문학, 세계사, 이스라엘의 역사 등이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지만, 그 안에만 계시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을 공부할 때 각 성경에서 증거되는 의미만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게 되면 오역하거나 끼워 맞추기식이 되어 성경이 주는 본래 의미와 전혀 다른 상황에서 성경이 다른 의미로 해석되고 사용될 때가 많아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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